시군 현안사항 청취 정책 반영으로 도와 시·군 상생협력 계기 마련
도는 이번 시군 순방을 통해 올해 도정 운영 방향을 소개하고 시군 현안사항을 파악함으로써 도와 시군간의 정책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3개 국가산단 유치 성과와 재정건전화 정책, 청렴도 향상 노력 등의 도정 성과를 도민들과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경남 미래 50년 사업에 대해서는 시군과 구체적 실행방안에 대한 협력체계를 마련했으며,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주민불편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에 대해 듣고 이를 도정에 반영키로 했다.
아울러 시군 간 갈등 문제에 대해선 해결방안을 적극 제시해 지역 주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이번 순방을 통해 홍 지사는 도의 재정건전화와 3개 국가산단 확정, 경남 미래 50년, 5+1 핵심 전략산업, 청렴도 향상에 대한 성과를 알림으로써 도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켰다.
시군 당면 현안사항을 파악하고 도정의 방향도 소개함으로써 도와 시군이 공동으로 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순방기간 동안 기업의 애로사항과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를 위해 항공 및 해양플랜트 관련기업 간담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순방하는 동안 도민들은 3개 국가산단 확정에 대한 도의 노력과 경남 미래50년, 5+1 핵심전략산업 추진을 환영하고 적극 추진을 요청했다.
특히 도의 대형프로젝트 현안인 남부내륙철도의 조기 개통과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의 조기 착공을 요청하는 등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서부권 지역 시군은 서부권대개발 등 낙후된 서부경남 발전을 위한 도정 방향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지리산 케이블카 건설, 문정 다목적댐 건설, 남부내륙철도 건설 등에 대한 도의 적극적 추진을 요청했다.
한편 도는 시군과 도민과의 대화를 통해 건의 된 총 117건에 대해 부서별 세부 검토 후 조치계획을 마련, 시군을 통해 건의 주민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박영천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