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간담회 가져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원아 100인 미만의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의 어린이에게 단체급식을 제공하는 급식소에 대한 위생 및 영양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된다.
시는 2011년 3월 울주군을 시작으로 2013년 9월 동구, 2014년 12월 중구, 남구에 각각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설치해 위탁 운영하고 있다.
센터 운영관련 예산은 급식소 관리 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되고 있다. 2015년 예산은 중구, 동구, 울주군 각 3억 6000만 원, 남구 4억 5000만 원이며, 국비 50%, 시비 25%, 구·군비 25%의 비율로 부담한다.
시는 센터 운영 공통 업무의 효율적인 수행방안을 마련하고, 각 구·군별 센터 설치 시기가 달라 생기는 업무 역량 차이를 해소해 각 센터가 상향 표준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활성화를 통해 보육시설의 어린이들에 대한 위생 및 영양관리 지도, 균형 잡힌 식단제공 등으로 올바른 식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태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