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서울시는 저소득 한부모가족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제주항공, 호텔니코괌(PHR KOREA)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제주항공은 인천~괌 왕복항공권을 지원하고 호텔니코괌은 가족숙박 및 체류기간 내 조식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서울시 한부모가족지원센터는 대상자 모집에 나서게 된다.
연 6회로 나눠 진행되는 ‘서울시-제주항공-호텔니코괌, 한부모가족 리프레시여행’은 짝수달 모집하며 선정된 가족은 괌으로 3박4일 리프레시 여행을 떠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2012년 10월 처음 실시된 이후 한부모가족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고 사업의 안정성 및 만족도가 높다”며 “저소득 한부모가족을 위한 여행기회 확대와 지원은 가족 간의 화합과 희망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진수 기자 ilyo7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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