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예사관학교, 매월 각종 오디션 실시...실무중심 교육

사진제공=한국연예사관학교.

[일요신문]최근 대학 졸업생들의 낮은 취업률이 사회적 관심사이지만 연극영화과, 실용음악과, 실용무용과 등 특성화학과들의 졸업 후 진로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연극영화과는 넘쳐나는 신인 배우들에 비해 배우들이 설 수 있는 자리가 부족해 연극영화과 입시생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또한 한 배역을 놓고 신인 배우들만 경쟁을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연극영화과 학생들의 졸업 후 선택의 폭이 점점 좁아지고 있다. 이에 비해 연극영화과 강의는 이론 위주와 학교 강의실 수업에 국한돼 있어 연극영화과재학생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국연예사관학교 연극영화과는 대형 기획사와 연계된 기획사형 학교로 대형 기획사와의 연계를 통해 기획사 오디션 및 각종 드라마, 영화 배역 오디션을 학교에서 실시, 연극영화과 학생들에게 현장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KETC 한연사 연극영화과 관계자는 “최근 연극영화과 학생들의 연기에 대한 고민과 졸업 후 진로에 대한 걱정에 대해 알고 있다”며 “한국연예사관학교는 대형 기획사와 방송사들과 연계된 만큼 최대한 학생들의 편의에 맞춰 많은 오디션 기회를 제공하며 학생들이 실무 강의와 함께 오디션을 통해 졸업 전까지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형 기획사 연계를 통해 실무 중심의 강의와 드라마, 영화 오디션 기회를 제공하는 한국연예사관학교는 현재 2015학년도 정시 모집 진행 중이며 연극영화과 외에도 실용음악과, 모델학과, 방송연예과, 연예매니지먼트과를 모집하고 있다. 해당 학과에 대한 자세한 입시 요강과 입시 정보는 학교 홈페이지 통해 확인 가능하다.

박창식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