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울산광역시의회(의장 박영철)는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소외계층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역 내 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위문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시의회는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5일 동안 시립노인요양원을 비롯해 가람주간보호센터, 우리사랑복지재단, 한마음주간보호센터, 울산참사랑의집, 메아리복지원, 울산양육원, 동향원 등 8개소의 복지시설을 찾아가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한다.
시의회는 시설 방문에 앞서 시설측의 필요물품을 사전에 파악해 꼭 필요한 실생활용으로 위문품을 마련했다.
시설별 위문 일정은 9일 송병길 행정자치위원장과 변식룡 의원, 송해숙 의원이 남구 소재 ‘가람주간보호센터’를 방문, 위문·격려한다.
10일에는 박영철 의장과 김일현 산업건설위원장이 중구 소재 ‘시립노인요양원’을, 한동영 환경복지위원장과 윤시철 의원, 최유경 의원이 울주군 소재 ‘동향원’을 방문한다.
11일에는 이성룡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고호근 환경복지부위원장, 문병원 의원이 중구 소재 ‘우리사랑복지재단’을, 배영규 부의장과 정치락 행정자치부위원장, 문석주 예산결산특별부위원장이 북구 소재 ‘메아리복지원’을 찾는다.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김정태 의회운영위원장과 김종래 의원, 임현철 의원, 김종무 의원이 남구 소재 ‘한마음주간보호센터’를, 강대길 교육위원장과 박학천 산업건설부위원장, 천기옥 의원이 동구 소재 ‘울산참사랑의집’을, 허 령 부의장과 윤시철 의원이 울주군 소재 ‘울산양육원’을 각각 방문한다.
박영철 의장은 “모두가 떠들썩한 명절, 이러한 때일수록 이웃의 정을 그리워하는 소외계층이 있을 수 있다”면서 “우리 의원들도 소외된 이웃들이 훈훈한 인정을 느낄 수 있도록 작으나마 마음을 모아 시설 위문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강성태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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