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시교육청(이청연 교육감)은 5일부터 13일까지 ‘인천행복교육 자치협의회’ 운영을 위한 행복교육자문위원 공개모집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행복교육자문단은 지역사회 의견 수렴과 소통기회 확대를 통한 인천교육 정책추진지원 자문에 대해 활동함으로써 인천행복교육을 실현하는데 있다.
그동안 민관거버넌스 교육정책을 지원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지역사회 인사 및 시민들과의 실제적인 소통창구가 미비하다는 의견에 따라 공교육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정책이 학교현장에 정착하고자 기획됐다.
시교육청은 행복교육자문단을 통해 인천지역 시민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교육정책 수립 및 시행과정에 시민사회의 다양한 여론수렴과 교육발전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인천 지역사회 교육 및 시민단체 활동에 참여하거나 인천교육에 관심이 높은 지역사회 인사를 대상 50명 이내의 인원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임기는 2017년 2월 28일까지 2년 동안이다.
행복교육자문단은 서면 심사를 통해 오는 23일 시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http://www.ice.go.kr/main.do?s=ice)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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