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울산시 울주군보건소는 9일 오후 3시 보건소 회의실에서 초등학교 18개교 담당교사 및 보건소 사업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소아 건강올림학교 선정과 사업운영 관련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는 초등학생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올바른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사업추진에 따른 문제점 및 발전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통합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지는 소아 건강올림학교는 운동, 영양, 비만, 금연, 절주, 구강 등에 관한 통합교육을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이동체험교육관운영, 영양의 날 캠페인, 저염 실천학교, 장애 예방 교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군 보건소는 “지난 2009년부터 시행해 온 건강올림학교가 해를 거듭할수록 정착되고 있다”며 “학교 자체적으로 학생의 건강관리는 물론 보건소와의 연계체계를 더욱 강화, 아동의 올바른 건강관리방법을 인식시키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성태 기자 ilyo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09 22: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