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보다 2단계 상승, 반부패․청렴 최상위기관 평가받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지난 5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2014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aT는 Ⅲ그룹(직원 500명 이상 1천명 미만, 2014년 18개 공공기관)부문에서 1~5등급 중 최상위 1등급을 받았다. 이는 지난해보다 2단계 상승, 반부패․청렴 최상위기관으로 평가받았다. <사진=윤리 국화빵 전달 장면, aT 제공>
[일요신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지난 5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2014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aT는 Ⅲ그룹(직원 500명 이상 1천명 미만, 2014년 18개 공공기관)부문에서 1~5등급 중 최상위 1등급을 받았다. 이는 지난해보다 2단계 상승한 것이다.
aT는 임직원의 부패방지를 위해 공직자행동강령 운영지침을 개정해 부패공직자 처벌기준을 강화하는 등 강도 높게 윤리운동을 펼쳐왔다.
업무추진비 사용내역 및 수의계약 관련 정보공개, 법인카드 모니터링 시스템 운영, 청렴시민감사관 제도(지속가능경영자문단) 도입 등 반부패 정책의 투명성과 신뢰성 제고에 노력했다.
또한 지난해 처음으로 윤리․청렴 주간(11.10~13)을 지정하고 윤리십계명 공모전, 윤리톡톡(Talk Talk) 퀴즈대회, 윤리청렴나무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윤리․청렴의식을 전파했다.
외부고객을 대상으로 aT윤리퀴즈 참여이벤트도 개최해 aT 청렴의지를 대외에 알리기도 했다.
정상복 aT 감사는 “이번 평가는 그동안 전 임직원이 스스로 청렴을 생활화하고 실천한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청렴혁신 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여 청렴문화 선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