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수리취떡 UCC공모전 수상작
[일요신문] 정선수리취떡명품화사업단(정선수리취떡 영농조합법인)는 지난해 11월 20일부터 2015년 1월 25일까지 진행된 ‘정선수리취떡 UCC 영상공모전’에서 총 93편의 영상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정선수리취떡에 대한 창의적이고 독특한 UCC 콘텐츠 공모를 통해 정선수리취떡에 관한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한다는 취지로 개최되었다.
‘정선수리취떡 UCC 영상공모전’에는 개인이나 가족, 팀 단위의 참가자들이 정선수리취떡의 우수성을 잘 설명하거나 수리취떡을 먹고 행복해하는 건강한 웃음이 있는 영상, 또는 정선수리취떡을 많은 이들에게 알릴 수 있는 영상 등을 UCC영상 출품신청서와 함께 웹하드에 등록 접수 후 독창성과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지난 1월 30일 수상작을 확정, 59편이 발표되었다.
정선수리취떡에 관한 독특하고 창의적인 시선이 담긴 영상 다수 응모
수상작으로는 M.I.A 동아리의 ‘정선수리취떡 할머니와 호랑이’가 대상을 거머쥐었고, 최우수상에 김미현의 ‘조상의 지혜가 내려준 건강한 선물’, 우수상에 이하나 외 3명의 ‘산마을이 간직한 보물’과 생각프로젝트의 ‘노력하는 당신이 명품입니다’, 그리고 장려상에 최수진의 ‘수리취전’, 이경희 외 2의 ‘수리취 할머니와 숲 속 친구들’, 차정훈, 차지은의 ‘오늘의 간식(데이트편)’, 방재호의 ‘명품의 맛! 정선 수리취떡’, 김상근외 2명의 ‘그 떡이 알고 싶다’가 각각 수상했다.
이밖에도 50편의 작품이 가작을 수상했으며, 선정된 수상자들에게는 대상 15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각 50만원, 장려상 각 10만원을 각각 수여하고, 가작 50명에게는 정선수리취떡 선물세트가 증정됐다.
이번 UCC 공모전에는 젊은이들뿐 아니라 주부층과 학생들, 중년층 등 모든 세대를 아우르며 정선수리취떡에 대한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주최 측인 정선수리취떡명품화사업단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정선수리취떡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더욱 끌어올렸고, 참신한 아이디어들을 선보인 수상작들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과 친숙해지는 매개체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정선수리취떡 UCC 영상공모전’의 59편의 수상작들은 정선수리취떡명품화사업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공모전의 주제였던 정선수리취떡은 예로부터 단오명절에 즐겨먹던 고유의 떡으로서 섬유질과 비타민, 카로틴이 풍부한 순수 국산 수리취와 찹쌀을 곱게 빻아 만들었으며, 특히 당분을 가미하지 않아도 쫄깃하며 향긋한 맛이 일품인 대표적인 참살이 먹을거리이다.
무색소, 무방부제, 무첨가물 천연 건강식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정선수리취떡은 ‘2014 Korea Top Brand Awards’에서 특산품 부문 브랜드 대상에 선정된바 있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