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조선중앙방송 페이스북 캡쳐
조선중앙TV와 위성 조선중앙방송(라디오)은 9일 오전 0시를 기해 송출 방식을 HD로 바꿨다고 전했다.
북한은 지난 1월 12일 아날로그 대역만 사용하던 기존 방송 주파수를 HD급까지 가능한 대역으로 확장했다. 1월 19일부터는 HD방송을 SD방송과 병행 개시했다.
하지만 영화나 주요 행사 등 실제 방송 콘텐츠는 SD급에 머물렀다. 고화질과 고음질이 특징인 HD방송의 효과를 100% 표현하지는 못한 것이다.
한편 북한은 지난 2001년부터 태국통신위성 타이콤5를 통해서 아시아 전역과 아프리카, 유럽 등에 조선중앙TV와 조선중앙방송을 송출하고 있다.
이채훈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