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이 지난 7일 ‘2015 수원 와이즈 아카데미’ 4기 입학식에 참석했다.
[일요신문] 수원시는 지난 7일 선경도서관 대강당에서 청년의 취업과 창업을 돕기 위한 ‘2015 수원 와이즈 아카데미’ 4기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수원 와이즈 아카데미’는 수원시가 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하는 ‘영 리더 인큐베이팅’프로그램의 하나로 시는 2012년부터 매년 수원 및 인근 소재 대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기업실무 등 기본교육(기업실무 등)과 특별교육(현장학습)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과 창업을 돕는 대안적 일자리 창출사업을 실시해 왔다.
올해 ‘영 리더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홍재학당은 ‘수원 와이즈 아카데미’ 입학생 50명을 대상으로 2월부터 11월까지(약 40주)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원시평생학습관(세미나실)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지난해는 42명의 영 리더를 양성한 바 있다.
홍재학당 주관으로 열린 이날 입학식에는 박광온 국회의원, 염태영 수원시장, 홍재학당 최동호 이사장, 교수진과 학생들이 참석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청년층에 대한 영 리더 인큐베이팅 사업은 우리나라 의 미래를 위해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며,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기관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와 지역주민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