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윤식)은 지난 6일 대전문화재단에서 개최된 2015년 `시·도 문화재단 대표자회의`1차 임시회의에서 시·도 문화재단 대표 격인 의장기관으로 선출됐다고 10일 밝혔다.
2012년 10월 출범한 `시·도 문화재단 대표자회의`는 광역단위 13개 문화재단의 협의체로 지역 문화(예술)재단이 추구하는 정책방향과 목표, 현안에 대한 공유를 기반으로 정책 제안 및 공동 대응을 위해 구성됐다. 지난해에는 지역문화진흥법 제정을 위해 공동 의견을 채택해 입법기관에 제출하는 등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한 바 있다.
시·도 문화재단 대표자회의 의장기관의 임기는 1년으로 지역문화진흥을 위한 사안을 토대로 연 2회의 정기회의 및 실무자 회의를 주관한다. 올해의 경우, 지난 2년간 진행해 온 각종 정책포럼, 공동성명서 발표 등의 활동에 힘입어 보다 실질적인 제언과 대응을 실천할 예정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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