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환익 한전 사장, 광주 유니버시아드대회 제1호 명예대사에 위촉
▲한국전력공사는 10일 한국전력 광주전남본부에서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조직위원회와 무결점 전력공급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전은 주경기장을 포함한 주요 경기장에 대해 3중의 전력공급방안을 확보하는 등 광주․전남북 전체 70개 경기장에 대한 안정적 전력공급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조환익 한전 사장(왼쪽)과 윤장현 조직위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전 제공>
[일요신문] 한국전력공사는 10일 한국전력 광주전남본부에서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조직위원회와 무결점 전력공급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광주하계U대회는 올해 7월3일 개막해 같은 달 14일까지 12일 동안 치러지며 세계 170개국에서 2만여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참가한다. 유사 이래 호남권에서 개최되는 가장 큰 규모의 국제스포츠행사이다.
한전은 MOU를 통해 무결점 전력공급 체계구축, 설비관리와 인력지원, KEPCO119 재난구조단 응급지원 등에 협력키로 했고 임직원 및 가족들은 외국어 통역 및 자원봉사 활동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또 입장권 구매, 홍보관 운영, 자원봉사 참여, 문화행사 지원 등 광주 U대회의 성공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아울러 대회 조직위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주경기장을 포함한 주요 경기장에 대해 3중의 전력공급방안을 확보하는 등 광주․전남북 전체 70개 경기장에 대한 안정적 전력공급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조환익 한전사장은 “이번 상호협력이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며, 이번 대회가 역대 최고의 성공적인 평가를 받고 우리나라 스포츠 위상을 제고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대회조직위원회는 조환익 한전 사장을 광주 U대회 제1호 명예홍보대사로 선정 위촉장을 전달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