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부산적십자사(회장 김종렬)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부산지역의 한부모가정, 다문화세대, 홀몸노인, 보훈가족 등 2,800세대에 부식세트(찹쌀 외 8종) 약 5,000여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는 ‘설 명절 취약계층 구호’를 실시한다.
적십자 봉사회원들은 12일 구호품을 각 세대에 일일이 전달하면서, 간단한 집안청소와 함께 명절을 앞두고 소외감을 더욱 크게 느낄 취약계층에 대한 정서적 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다.
부산적십자사 김종렬 회장은 “적십자사의 이러한 활동은 모두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적십자회비를 통해 조성된 재원으로 이뤄진다”며 “부산지역 적십자회비모금이 매년 감소하고 있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활동에 지장이 우려됨에 따라 1년에 딱 1번 납부하는 적십자회비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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