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울산상공회의소(회장 김철) 울산지식재산센터는 기업체 임직원들에게 지식재산에 대한 폭 넓은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업체방문 지식재산권 맞춤식 교육’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업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를 직접 찾아가 제공하는 교육 서비스로, 직원들의 수준과 수요를 반영해 해당기업이 직접 교육과정을 울산상의와 함께 기획하게 된다.
참가신청은 울산지역소재 기업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27일까지 10개 업체에 한해 선착순 마감된다. 교육비용은 전액 무료다.
강의 주제는 지식재산 관련 기초과정(특허, 실용신안, 상표, 디자인)부터 고급과정(전략적 특허관리, 국내외 특허분쟁 대응방법, 기술가치평가, 오픈이노베이션)까지 기업이 원하는 수준별 강의 개설이 가능하며, 강의일정은 상반기 중 기업이 원하는 일자와 시간을 선택하면 된다.
특히 기업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시행하게 됨으로써 대체인력 부족으로 별도의 시간을 내어 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웠던 중소기업 임직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창훈 울산지식재산센터장은 “지식재산의 축적 없이 미래를 장담하기 어려운 시대가 된 만큼 지역 기업들도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이번 교육을 활용해 내부역량을 강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성태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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