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일요신문]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12일 안양소년원(교장 이경호)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 내용은 안양소년원 텔레마케팅학과 28명을 대상으로 월1회 ‘상담사로서의 기본역량’ 등 학과 관련 특강을 지원하고 분기별 1회 ‘심사평가원 고객센터 현장체험학습’을 지원하는 등 심사평가원 고객센터 노하우의 재능 나눔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재학 중인 청소년의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위한 교육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으며 MOU를 통해 재능기부 등 후원 사업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후원 사업은 심사평가원 고객센터를 운영하는 고객지원실에서 추진하게 된다.
심사평가원 윤석준 기획이사는 협약식 후 텔레마케팅학과 청소년들을 격려하며 학생들에게 필요한 기초미용제품 등 설맞이 선물을 전달했다.
심사평가원은 그동안 100명의 독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독거노인 안부전화 서비스’를 고객센터 주관으로 매주 실시해 왔으며 ‘독거노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로 이불보내기, 김장김치 보내기 등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왔다.
심사평가원은 소외된 이웃의 사회적 지원망 구축에 적극 동참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