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 홍보∙사회공헌팀 김성남 과장(오른쪽)이 신석초등학교 서병태 교장에게 행복나눔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일요신문]SK인천석유화학(대표이사 이재환)은 초등학교 졸업시즌을 맞아 인근 지역에 위치한 6개 초등학교에 장학금 1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후원하기 위해 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1인 1후원 계좌 갖기 운동’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 60여명의 교복 구입 지원에 쓰이게 된다.
SK인천석유화학 김종수 대외협력실장은 “임직원들의 따뜻한 손길이 학생들의 소중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데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지역사회와 행복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등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 2008년부터 ‘1인 1후원 계좌 갖기’ 운동을 전개해 장학금 지원 외에 인근 지역 방과후 교실 및 경로당 지원, 사랑의 점심나누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서구지역 초등학생 6학년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에너지 교실’을 운영해 연간 2000명의 학생들에게 에너지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있으며 작년부터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중학생 직업체험교실’을 열어 지역사회의 호응을 얻고 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