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오전 11시경 3D과학체험관 누적 관람객이 5만 명을 돌파했다. 사진은 5만 번째 관람 주인공으로 선정된 하늘숲어린이집 이하율 군 등이 가진 기념 촬영 모습.
[일요신문] 양산시는 지난 10일 오전 11시경 3D과학체험관 누적 관람객이 5만 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월 12일 4만 명 돌파 이후 약 4개월, 체험관이 개관한 지 약 1년 6개월 만에 이뤄낸 성과다.
이날 체험관의 5만 번째 관람 주인공은 하늘숲어린이집 이하율(4세, 양산시 동면)군이었다. 시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고 기념촬영을 통해 축하할 수 있는 자리를 가졌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시행한 ‘창의 체험교실 시범운영’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이달 중 창의체험교실의 정식운영을 계획 중이다. 최근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새로운 콘텐츠도 3월 중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전했다.
한편 양산시 웅상대로 1009-1(주진동)에 위치한 3D과학체험관은 4D체험, 댄스로봇, 인체탐험, 미래형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의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곳으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체험시설과 쾌적한 환경으로 방문객들의 오감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어린이집, 유치원 등 교육기관을 비롯, 다문화가정센터, 지역아동센터, 장애복지센터 등 지역단체에서도 많은 관람객이 찾아오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