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본부장 박순천)는 17일부터 22일까지를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동안 특별 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이 기간 공항지역과 공사현장에 대한 특별점검활동을 벌여 안전운항 위해 요소를 제거하고, 여행객과 화물량 증가에 따른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여객터미널과 주차장 지역 등에 안내요원을 추가 배치하는 등 설 연휴기간 늘어나는 항공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특별교통대책기간 중 증편되는 특별기 운항은 총 54편으로 국제선이 40편(일본 오키나와·후쿠오카·하네다, 중국 쿤밍,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라오스 비엔티엔 각 4편, 타이페이 16편), 국내선이 14편(김포 13편, 제주 1편)이다.
공사는 설 연휴 증가하는 이용객들을 위해 심야도착승객을 위한 공항 내 대중교통 연장운행 협조와 명절맞이 공항분위기 조성 등 이용객들의 편의와 차질 없는 귀성객 수송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편 이 기간 김해공항 출발기준으로 항공기 운항은 국내선이 714편, 국제선은 686편이 운항될 예정이며, 승객은 국내선이 10만1천, 국제선이 9만6천여 명으로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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