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매매사업조합, 소비자 피해 줄이기 앞장
‘울산카’로 이름 붙여진 이 누리집은 매매상사에서 상품등록신고와 동시에 자동으로 매매조합 누리집에 등록되며 매도신고 즉시 매물이 삭제되므로 허위미끼매물이 존재할 수가 없는 시스템으로 구축됐다.
또한 정식으로 등록된 매매상사나 종사원이 아니면 중고차 매물을 등록할 수 없기에 믿을 수 있으며, 사후 AS도 보장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사설 중고몰, 카페, 블로그 등 유사 사이트에서의 거래는 자칫 큰 피해를 볼 수 있으므로 정식으로 등록된 매매업체를 이용하는 것이 중고자동차거래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 관내 등록된 자동차매매사업자는 133개의 업체가 있으며, 지난해 중고자동차는 총 2만 3,020대가 거래됐다.
강성태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