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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추모비는 더 이상 이와 같은 사고가 되풀이되지 않기를 염원하는 ‘100만 고양시민의 애도와 추모의 마음’을 담아 화재현장 인근에 설립되어 일상생활 속 재난안전에 대한 교육장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최성 고양시장은 13일 추모비 설치 공원을 방문하여 유가족 대표와 헌화하며 고인의 넋을 위로하고 유가족을 격려 하였으며 유가족들 또한 고양시장을 포함한 관계공무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이 자리에서 최성 고양시장은 “참사가 주는 교훈적 의미를 잊지 않고 이 사건을 계기로 각종 재난에 굳건히 대처하고 예방하는 핵심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고양시 2,600명 공직자는 쉼 없이 노력할 것임을 약속한다”며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위한 강한 의지를 피력하였다.
김원태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