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학 대표이사. 사진제공=현대약품.
[일요신문]현대약품(11월말 결산 법인)은 12일 천안공장 대회의실에서 제 51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김영학 대표이사는 주당 45원을 배당하기로 결의하고 지난 1월에 사임한 문택곤 사외이사를 대신해 김상우 신임이사를 선임하고 김용운 이사를 중임했다.
김영학 대표이사는 영업보고를 통해 “지난해 어려운 제약환경 속에서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전 임직원이 부단히 노력하고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에 주력한 결과 매출액 1078억 원, 당기 순이익 15억 원으로 성장 기조를 유지했다”며 “R&D 부문은 신약 2개 과제를 국책과제로 신규 유치해 당사의 연구 개발 혁신성과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고 소비자중심경영 문화를 심화 발전시켜 CCM(소비자중심경영) 3차 재인증을 취득했다”고 말했다.
또한 2015 회계연도의 경영전략을 ‘현대굴기(現代崛起)’로 정했다. 아울러 전 부문의 변화와 혁신을 근간으로 목표를 달성하고 창립 50주년이 되는 2015년이 초우량 100년 기업을 만들기 위한 초석이 되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