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전통문화 동아리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대중문화에 밀려 잊혀져가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되살리고 구민들이 함께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자격은 남구 구민 중 전통문화와 관련한 모임을 구성, 지속적인 활동과 역량을 갖춘 동아리로 오는 3월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접수는 문화예술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남구 독정이로 95)으로 하면 된다. 남구는 지역 내 12개 전통문화 우수 동아리를 선정, 지원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공모를 통해 우수 동아리로 선정되면 3월부터 11월까지 강사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연말에는 그동안 갈고 닦은 전통문화 배움에 대한 공연발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