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중국 인민신문 인터넷판(인민웹사이트)이 지난 12일자 보도를 통해 통영 장사도 해상공원을 ‘설 연휴기간 한국에서 가장 여행하기 좋은 곳’으로 추천했다.
인민신문은 ‘ 설(春节:춘지에) 연휴가 다가올 때는 많은 사람들이 집으로 가지만 적지 않은 사람이 해외여행을 선택한다. 한국여행을 선택했다면 한국 남해안의 통영 장사도 해상공원 방문이 괜찮을 듯하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또 ‘장사도는 아름다운 한려수도와 동백의 풍경으로 2011년12월에 해상공원으로 지정돼 특히 겨울엔 동백 꽃망울들로 장관을 이루고 1000여종의 가지각색의 식물이 있어 자연환경이 매우 아름답고 장사도에서 보는 한려수도의 전경은 보는 사람마다 칭찬을 금치 못한다’ 고 소개했다.
이어 ‘2014년 인기를 끌었던 ’별 에서 온 그대‘ 를 촬영지로 널리 알려져 관광객이 많으며, 극중 도교수와 천송이처럼 기념촬영하면서 낭만을 체험하라는 안내문도 있다’ 고 덧 붙였다.
인민일보란 중국공산정권이 대륙을 통일하기 전인 1948년 6월 15일 허베이성[河北省] 옌안[延安]에서 중국공산당 중앙 화북국(華北局)의 기관지로 창간. 지금은 중국을 대표하는 일간신문이다.
통영시는 오는 3월 중국 광동성 윈푸시와 우호도시 의향서 체결, 통영관광홍보 설명회, 통영 굴 시식행사를 준비 중에 있다.
서용찬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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