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서창보금자리주택 지구 내 영구임대주택 공급과 관련해 영구임대아파트 448호(세대)에 대한 주거복지취약계층 입주대상자를 선정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통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입주대상자는 공고일 현재 인천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이며 본인과 배우자를 포함한 가족전원이 무주택자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중 신혼부부, 장애인등록증이 교부된 자 등이다.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올해 2월 2일까지 입주대상자를 모집한 결과 모두 1837명이 신청했으며 이 가운데 448호에 입주할 대상자를 선정했다. 유형별로는 21㎡형 174호, 26㎡형 202호, 26㎡(고)형 72호다.
26㎡(고)형의 경우 임대보증금은 222만7000원이며 월 임대료는 4만4370원이다. 계약체결은 LH인천지역본부에서 하며 오는 3월 입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민의 주거안정과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조성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