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11일 4급 승진인사에 이어 23일 5급 이하 291명에 대한 2015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번 인사에서 지난 1월 1일 조직개편에 따른 대규모 인사에 따라 조직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승진, 교체파견, 시와 군·구간 인사교류 등 인사요인 외에 전보인사를 최소화했다.
이번 인사는 시와 군·구간의 견해 차이와 기술직 통합명부 운영상의 형평성 문제, 구조적 문제점, 시와 군·구간의 인사교류를 가로막는 걸림돌 등으로 작용해 왔던 기술직 통합승진후보자 명부 작성을 폐지한 후 처음 단행된 인사로 시와 군·구 총 92명에 대한 대규모 인사교류를 실시했다. 향후에도 지속적인 인사교류를 통해 조직의 활력을 증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지난해 마련한 민선6기 인사제도 개선계획에 따라 효과적인 인사운영을 통해 역동적으로 일하는 조직으로 개편하고 열심히 일하는 직원이 우대받는 인사 시스템을 정착화 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