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울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정대화)는 오는 3월 3일 울주군 청량면 개산마을을 시작으로 10월말까지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순회수리 교육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가 불편을 해소하고 봄철 영농작업 준비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수리점에서 거리가 먼 마을, 여성, 고령, 취약농가 등 70개 마을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교육은 교육반(1개반 2명)이 마을을 직접 방문해 농기계 수리와 함께 올바른 농기계 관리요령, 간단한 정비요령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농업인이 직접 수리 실습에 참가해 스스로 간단한 수리를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농기계 교통안전교육과 예방 지침서도 배부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영농 작업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농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교육이므로 농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강성태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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