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북 정읍시는 24일 ‘지방세정 종합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북도가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4년 지방세와 세외수입 업무추진 등의 평가를 한 결과 지난 2012년 장려, 2013년 우수에 이어 마침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전반에 걸쳐 지방세징수, 숨은 세원발굴, 납세 편익시책, 세외수입 증대 등 2개 분야 20개 항목을 기준으로 실시됐다.
시는 고액체납 정리반을 구성해 부동산과 금융재산 및 채권압류 등 다각적인 체납액징수 노력을 전개했다.
또 자동이체와 인터넷 납부, 가상계좌 납부 등 납세자 편익도모를 위해 시행한 다양한 시책들이 전북도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장희 시 세정과장은 “앞으로도 납세의무자 편의시책을 꾸준히 개발하고 주민불편 사항을 최소화하는 등 자주재원 확충을 위한 지방세정 업무를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