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 대보름 전통문화체험, 잔치음식’이 결합된 축제
양평 두물머리‘ 달집태우기’
양평 두물머리 정월대보름 ‘쥐불놀이’
[일요신문]‘양평 두물머리 정월 대보름 한마당’이 3월5일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물의 도시 양평군 양서면 두물머리와 세미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두물머리 정월 대보름 한마당’은 전통놀이적 해학과 음식에 담긴 의학적 요소를 추가하고 지역 감성을 조화롭게 재구성해 하루 동안 다양한 컨텐츠로 방문객에게 새로운 양평의 정과 새로운 문화를 체험케 하는 행사로 꾸며진다.
국내 최고의 연꽃 자생지인 ‘세미원’과 양서면 두물머리 일대는 정형화되고 답답한 구조물들이 아닌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품고 있다.
양수역부터 두물머리 그리고 세미원 주변 골목골목 구석구석을 거닐며 정월대보름의 전통과 지역의 정을 느낄 수 있다.
행사 관계자는 “쥐불놀이, 오곡밥 시식, 달집 태우기, 지신 밟기, ,답교와 완월 등 가족과 함께 봄바람 부는 3월의 소풍 같은 여행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을 곳”이라고 전했다.
유인선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