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 서울시 법률자문검사.
[일요신문]서울시는 25일자로 시에 파견된 이용 서울고등검찰청 검사를 서울시 법률자문검사에 보임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법률자문검사는 인권보호와 적법절차에 의한 수사활동을 위해 시 특별사법경찰에 대한 지도 및 법률자문을 하는 직위다.
지금까지 서울시는 검찰청 파견검사의 직위를 `사법정책보좌관`이라 명해 왔지만 전국적으로 명칭을 통일하고자 하는 대검찰청의 요청에 따라 이번 제7대 파견검사부터 해당 직위명을 `법률자문검사`로 변경하기로 했다.
신임 이용 법률자문검사는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군산지청장, 대검찰청 과학수사기획관 등을 역임한 법률전문가로 서울시 특별사법경찰의 수사활동에 기여하게 된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