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와 합동 워크숍 열어 예산 확보 의지 다져
지난 24일과 25일 창녕 부곡온천에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업무관계자 합동 워크숍이 열렸다.
[일요신문] 경남도는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와 함께 지난 24일과 25일 창녕군 부곡온천에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업무관계자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내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국비확보 전략을 논의하고 시행 중인 사업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서였다.
지자체 공무원, 한국농어촌공사, 지역 읍·면장 및 추진위원장 등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내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확보 목표액은 1,889억 원으로 분야별로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1,068억 원,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 642억 원, 시·군역량강화사업 179억 원 등이다.
이를 위해 경남도는 최종 사업선정과 예산 확보를 위해 지구별 전문가 컨설팅 및 대면평가 전략을 수립하는 등 시·군과 긴밀하게 협조했다.
또 이날 워크숍에서는 경남도 농정국 강해룡 국장의 ‘경남 농정의 과제와 발전방향’에 대한 특강과 한국농어촌공사 본사 농촌개발처 김상열 처장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추진방향’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이어 이정곤 경남도 농업정책과장 주재로 진행된 ‘업무관계자 합동 토론회’에서 내년도 전국 최고의 국비 확보를 목표로 관계자들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다짐하고, 3월말에 예정된 농림축산식품부의 중앙평가에 대비한 다양한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