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소개 영상물 관람, 사이언스 매직쇼, 마술 공연 및 체험 기회 등 제공
한국지엠 창원공장은 27일 직원 자녀들을 회사로 초청해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은 초청받은 자녀들이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일요신문] 한국지엠 창원공장(본부장 김형식 전무)은 27일 직원 자녀들을 회사로 초청해 ‘I Love Chevy’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과 직장의 소중함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지엠은 이날 봄방학 기간을 맞아 초등학생 직원 자녀 100여명을 창원공장으로 초청해 회사 소개 영상물 관람, 과학체험 쇼인 ‘쉐보레 사이언스 매직쇼’, 마술 공연 및 체험 기회 등을 제공했다.
이번 초청행사에는 과학 분야 전문가들이 과학을 좀 더 재미있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제작한 공연형태의 과학체험 쇼가 마련됐다.
특히 일상 속 과학 이야기들에 흥미와 재미를 더해져 참가 자녀들이 과학에 대해 보다 많은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또 SBS 스타킹 영광의 마술왕인 최형배 마술사를 초청해 강력한 퍼포먼스가 이뤄지는 마술 공연이 펼쳐졌다.
공연 후에는 우리 주변의 간단한 도구들을 활용해 누구나 쉽게 마술을 배워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아울러 평소 부모에게 말로 표현하기 어려웠던 속마음을 글로 전달할 수 있도록 마련한 ‘부모님께 편지쓰기’ 시간도 펼쳐졌다.
한국지엠 창원공장 김형식 본부장은 “직원 자녀들을 회사에 초청해 이런 행사를 갖는 것은 자녀들이 부모가 다니는 회사에 대해 좀 더 이해하고 그로 인해 부모를 더욱 존경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뤄진 것”이라며 “미래의 주인공이 될 자녀들이 한국지엠 가족의 일원으로 건강하게 잘 자라서 우리나라의 소중한 일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엠 창원공장은 매년 ‘한국지엠 가족 한마당 행사’, ‘직원가족 초청행사’ 및 ‘직원자녀 초청행사’ 등을 통해 가정과 직장은 하나의 공동체라는 인식으로 회사발전을 위해 노사가 함께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