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과 원칙의 ‘본(本) 경영’ 실천으로 반부패 청렴문화 증진에 앞장선 공로
▲한국전기안전공사 감사실 관계자들이 27일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정부세종청사 행정지원센터에서 열린 ‘제3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부패방지 부문 유공 단체표창(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가운데 한상옥 상임감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제공>
[일요신문] 한국전기안전공사가 27일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정부세종청사 행정지원센터에서 열린 ‘제3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부패방지 부문 유공 단체표창(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국민권익위는 매년 ‘국민권익의 날 유공자 포상’을 통해 사회 각 분야에서 국민 권익을 증진하거나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을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공사는 지난해 이상권 사장 취임 이후 기본과 원칙의 ‘본(本) 경영’을 바탕으로 2천700여 임직원이 하나가 돼 반부패 청렴활동에 매진해왔다.
공사 측은 이번 표창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일하는 기관으로서, 기본에 충실한 업무 수행을 통해 청렴하고 깨끗한 공공기관의 모범을 보인 데 따른 평가라고 설명했다.
이상권 사장은 “그동안 부패 방지와 청렴문화 전파를 위해 힘써온 공사 직원들의 자발적인 노력이 이번 수상의 결실로 이어졌다”면서 “앞으로 공공기관 청렴도 증진 등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해 더욱 책임 있는 역할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이번에 받은 포상금(500만원)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내놓을 계획이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