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실습 통해 적립한 수익금 479만1000원 지역 복지단체 3곳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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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손교덕 은행장이 <2015년 신입행원 입행식>에 참석한 5·6급 신입행원 53명에게 사령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요신문] 경남은행은 27일 ‘2015년 신입행원 입행식’을 가졌다.
본점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날 입행식에는 손교덕 은행장을 비롯해 8주간의 합숙 연수를 수료한 5·6급 신입행원 53명과 7급 신입행원 62명 및 선배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본격적인 입행식에 앞서 신입행원들의 연수과정을 담은 동영상 시청했다. 이어 손교덕 은행장이 신입행원 한명 한명에게 사령장을 수여했다.
손교덕 은행장은 “연수원에서 동기들과 보낸 8주간의 시간은 여러분들의 은행생활에서 가장 소중하고 뜻 깊은 추억들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신입행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여러분과 함께 할 경남은행의 미래는 우리 모두의 땀과 열정에 따라 수 만 가지 모습으로 변화될 수 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열정적인 자세와 자부심을 가지고 경남은행이 강하고 반듯한 은행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폭제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입행식을 통해 경남은행 가족이 된 신입행원들은 오는 3월 2일부터 경남·울산지역 영업점에 배치돼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한편 경남은행은 신입행원들이 연수기간 중 마케팅 실습을 통해 판매한 수익금 479만1000원을 경상남도 장애인 종합복지관, 창원시 장애인 종합복지관, 마산 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했다.
마케팅 실습은 신입행원이 선배직원들에게 손수 준비한 다과를 판매하는 프로그램으로 선후배간의 소통 강화뿐만 아니라 영업에 대한 두려움 해소, 효과적인 마케팅 스킬을 함양시키기 위한 연수 과정 중 하나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