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대 전영도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울산상의는 지난 26일 울산 롯데호텔 2층에서 이달 16일부로 당선된 의원 108명 중 10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대 임원선출을 위한 임시의원총회를 가졌다.
6년 만에 경선으로 치러진 이날 총회에서 제18대 회장에는 투표 결과 전영도 일진기계㈜ 대표이사가 선출됐다.
이후 부회장, 상임의원, 감사는 신임 회장을 포함한 5명의 전형위원회에서 심의 선정한 뒤 의원들의 동의로 결정됐다. 그 외 상근부회장은 현 차의환 상근부회장이 재 선임됐다.
울산상의 제18대 의원(임원진 포함)의 임기는 2015년 3월2일부터 2018년 3월1일까지 만3년으로, 이들의 주요업무는 상공업에 관한 중요 정책건의 답신사항 의결, 상의사업 결산승인, 임원선거 및 임면동의에 관한 사항 의결, 정관개정 및 변경 등 상의와 상공업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한편 이날 임시의원총회에서는 임원선출 외에 명예회장으로는 16대 최일학 회장과 17대 김철 회장이 추대됐다.
강성태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