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밀착형 나눔 문화 확산 통한 빛과 희망의 메시지 전달
한국남동발전은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하고 국민행복을 위해 질 좋은 전기를 경제적으로 공급한다는 실행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에너지 공기업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 위해 끊임없는 혁신으로 핵심지표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이며, 국민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에너지 복지사업을 실시하는 것으로 명성이 높다.
남동발전은 ‘세상을 밝히는 아름다운 기업’이라는 사회공헌 비전 아래 ‘빛과 희망의 메신저, 에너지 분야 사회공헌 선순환구조 확립’을 목표로 ‘핵심역량 연계, 공유가치 창출, 고객체감 활동’ 등의 3대 전략을 수립해 국민행복을 창조해 나가고 있다.
특히 2014년 3월 본사를 경상남도 진주로 이전한 이후부터는 ‘교칠지교’(膠漆之交; 서로 끈끈한 유대관계를 형성해 떨어질 수 없는 우정을 맺는다는 의미)의 이웃이 되겠다며 지역사회와의 융화를 위해 사회공헌활동 및 협업·지원체제를 더욱 강화해 공기업의 성공적인 지방이전 사례가 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주)이 지난 26일 <2015 대한민국 사회공헌기업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허엽 사장.
-지역사회 지원 강화로 지역사회와 함께 웃다.
한국남동발전은 본사가 위치한 경남 진주 및 전국 5개의 발전소 주변지역(삼천포, 영흥, 분당, 영동, 여수)과의 협업과 지원을 통해 공생하고 발전할 수 있는 사업을 다양하게 발굴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본사 진주 이전 이후 지역사회 융화 정책을 더욱 강화해 지역 중소기업 협의체 구성, 경남사회적기업·마을기업 결연 협약, 지역균형발전 동반성장 포럼 개최 등을 통해 주변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으며, 경남지역의 대학과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 전국에 있는 각 발전소에서는 운영 중 배출되는 온배수를 이용해 양식장을 운영하고 치어를 방류해 주변어장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주변지역 마을의 임대사업용 건축물 리모델링, 태양광 개발 사업을 추진해 수익을 주변지역에 되돌려 주는 등 지역사회의 소득증대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속성과 다양성을 겸비한 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 화합 견인
한국남동발전은 지역사회와 화합하기 위해 주변지역 주민들의 요구를 파악해 반영하고 고객 참여형 공헌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전사 1팀 1촌 자매결연,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김장 나누기, 사랑의 연탄·난방유 나눔 행사, 취약계층 무료급식 제공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으며, 영화 상영, 음악회, 주민과 함께하는 영흥하모니 합창단 운영, 문예한마당잔치, 영흥해변마라톤 대회 개최 등의 문화·체육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발전소 주변지역 가정의 전기안전 진단, 지역주민 참여형 소방·안전훈련, 응급교육 시행, 주니어 공학교실 운영 등 직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으며, 주변지역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지역사회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발전소 주변지역 학생들의 Global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선 겨울영어캠프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아동센터와의 자매결연을 통한 소외아동지원 프로젝트인 사랑의 울타리 시행, 장학사업 운영 및 각종 교육 기자재 지원 등 다양한 인재육성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전기로 나누는 희망 나눔 프로젝트 ‘Sunny Project’
한국남동발전은 회사의 설립목적과 업무특성에 부합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에너지 빈곤층에게 에너지 복지를 직접 제공하는 대표 프로젝트인 ‘Sunny Project’를 4대 분야로 나눠 시행한다.
전기가 공급되지 않는 에너지 소외지역에 독립형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하여 에너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Sunny Plant’ 사업을 통해 전국의 전기 미공급 주택에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했다.
주거취약 계층의 건물 에너지 효율개선 사업인 ‘Sunny Place’ 사업을 추진, 영흥화력이 소재한 인천시와 협약을 통해 5년간 매년 2억 원의 기금을 전달하고 쪽방촌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또 ‘Sunny Market’ 사업을 통한 전통시장의 조명 및 전기시설 교체 환경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고, ‘Sunny Garden’ 사업을 진행해 주변지역 복지시설의 에너지효율 개선 및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등의 에너지 나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온기를 전하다
이외에도 한국남동발전은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백혈병 어린이들 및 가족을 후원하는 백혈병 어린이 희망 나눔 활동, 시각장애 아동에게 빛을 되찾아 주는 희망의 빛 되살리기 프로젝트, 중소기업과의 연계를 통한 에너지 빈곤층 지원 등 지역에 관계없이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2012년 런던 장애인 올림픽 후원, 2014년 경남도민체육대회, 인천 아시안게임 후원 및 봉사활동, 국가적인 재난·재해사고 시 후원 활동을 시행하는 등 국가적인 이슈가 발생할 때 적극적인 활동으로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해외사업 추진 시 현지 취약계층 지원 및 각종 시설 지원 등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다문화 여성기업인 카페오아시아를 본사 건물에 유치하고, 다문화 가정을 위한 우리문화 체험 초청 행사, 명절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남동발전의 온기가 전 세계에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전 직원의 자발적 동참, CSV Leader 한국남동발전
특히 한국남동발전은 경영진 및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2천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하는 나눔 펀드를 통해 모여진 성금과 회사에서 지원하는 기부금을 통해 재원을 마련하고, 총 15개 지회로 구성된 나눔 봉사단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을 지원되고 있다.
또 연 평균 30시간/인 이상(2014년 기준)의 노력봉사활동을 통해 성금을 통한 지원뿐만 아니라 마음으로 다가가는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
아울러 신입사원 입사 및 승격 시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으며, 각종 포상금 및 임금인상분등을 기금으로 조성하여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 허엽 사장은 “기존의 형식에 치우친 봉사활동을 지양하고 구성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수혜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새로운 사회적 공유가치를 창출하는 CSV(Creating Shared Value) Leader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