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구서울` 어린이기자. 사진제공=서울시.
[일요신문]서울시는 어린이신문 `내친구서울` 발간에 참여할 2015년 어린이기자를 1000명 내외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이며 응모 기간은 오는 2일부터 22일 밤 12시까지이다. 기자로 활동하고 싶은 어린이는 기자 지원서와 지정주제 기사 1편을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기사 주제는 ‘우리 동네 숨은 명소’, ‘우리 학교 특별한 자랑’ 중 하나를 선택해 작성하면 되고 200자 원고지 3매 분량이다. `내친구서울` 어린이기자가 되면 기자증을 받고 서울시 주관 행사 및 인터뷰, 다양한 탐방취재에 참가할 수 있으며 내친구서울 커뮤니티(http://club.seoul.go.kr/kid)에서 기사쓰기 활동을 할 수 있다.
내친구서울 커뮤니티에 올린 기사 중 우수 기사는 `내친구서울` 어린이신문에 게재되고 2년 이상 기사를 쓰며 열심히 활동한 모범어린이기자는 서울시장 표창을 받는다.
황보연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어린이기자로 활동하다 보면 주변을 살펴보게 되고 사고의 범위도 넓어진다”며 “다른 학교 친구들과 함께 새로운 경험을 하는 기회를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