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서울 중구 황학동 한옥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1일 오후 3시 12분께 서울 중구 황학동의 한옥 주택에서 불이 나 51분여 만에 꺼졌다.
불은 해당 주택을 모두 태우고 인근 주택 3곳으로 옮겨 붙어 소방서 추산 3000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전소된 주택은 목조와가(기와집) 건물로 불에 취약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택 방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박정환 기자 kulkin85@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