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홈페이지로 도정시책 설문조사 참여
여민동락 온라인 패널 설문조사는 도정 주요시책에 대한 신속하고 상시적인 도민의견을 수렴·반영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로 설문조사에 참여의사를 밝히고 실명 인증을 거친 19세 이상의 도민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온라인 설문조사 시스템으로 이뤄지며, 정책수립을 위한 도정 주요시책은 매월 1회, 인지도, 만족도, 단순통계 등을 조사하는 설문은 월 3회 진행된다.
도는 그동안 홈페이지용 시스템을 먼저 개발해 지난 11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도민 의식조사’를 시범 조사한 바 있다.
이번에는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용 앱을 개발해 설문조사를 본격 시행하기로 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스마트폰용 앱(APP)이 최초 적용됨에 따라 ‘도민의 스마트폰 사용 습관’, ‘정보화마을 홈페이지 선호도’ 등에 대한 사항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설문조사는 경남도 홈페이지 여민동락 배너뿐 아니라 스마트폰에서 ‘여민동락’ 앱(App)을 설치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조사에 참여한 패널에게는 설문 당 200점의 마일리지 적립 혜택이 주어지며 마일리지는 휴대폰 문자메시지 발송 또는 문화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도는 설문결과 활용도 제고를 위해 정책수립에 반영할 주요 설문의 개발 및 결과분석은 도내 전문기관에 위탁 실시하고, 경남도 정책개발 및 업무 추진에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도는 설문조사 결과의 대표성 및 신뢰도 제고를 위해 설문사항에 따라 필요시 패널을 지역별, 연령별, 성별로 구분해 운영하고, 현재 3,000여 명인 온라인 패널을 내년까지 10,00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