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3일 오전 서울 반포 JW메리어트호텔에서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 임원 및 IB대표를 초청해 조찬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조찬간담회에 앞서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개회사를 하는 모습.
[일요신문] 한국거래소(이사장 최경수)는 3일 오전 서울 반포 JW메리어트호텔에서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 임원 및 IB 대표를 초청해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올해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준비 중인 기업에게 상장심사제도 개선내용을 설명함으로써 기업의 상장 편의성을 높이고 차질 없는 상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경수 이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정부의 경제 활성화 노력과 IPO시장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높아 상장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됐다”며 “상장심사 프로세스를 친 시장적으로 개선하고, 기업, IB와의 유기적인 상호 협력을 통해 기업들이 불편 없이 상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투자자보호에 차질이 없도록 IB에게 철저한 기업실사를, 기업에게는 기업실사 과정에서 IB가 제시하는 기준들을 충실히 이행해 줄 것을 각각 당부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