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도입
BS금융그룹 부산은행이 직원 워킹맘의 육아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3일 오전
[일요신문] BS금융그룹 부산은행(회장 성세환)이 직원들의 육아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해운대에 직장 어린이집을 새롭게 개원했다.
3일 오전 해운대 중동 부산은행 ‘BS해운대어린이집’에서 실시된 개원식에는 성세환 BS 금융그룹 회장 및 자녀를 맡길 50여명의 직원들과 함께 김석준 부산광역시 교육감도 참석했다.
‘BS해운대어린이집’은 연면적 688m2 , 최대 65명의 아이들이 최적의 보육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부지 선정과 설계 및 시공 때부터 관련 전문가들을 대거 참여시켰다.
또 직원들이 마음 편히 자녀를 맡기고 업무에 더욱 전념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 시설뿐 아니라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도입해 시행하기로 했다.
이날 성세환 회장은 “일과 가정이 균형을 이룰 때 업무 효율성도 증가하는 만큼, 직원만족을 위해 세세한 부분까지 애써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지난 2011년에 개원한 전포동 어린이집과 이번 해운대 등 두 곳의 어린이집을 포함, 오는 9월 중 금정구에 어린이집을 추가 개원할 계획이다.
여기에 더해 사하구, 북구에 추가로 어린이집을 오픈해 총 5개의 직장 어린이집을 향후 운영할 예정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