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잠진도~무의도간 연도교 건설공사가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공사가 추진된다고 3일 밝혔다.
잠진도~무의도간 연도교 건설공사는 총연장 1.6km(교량 1.3km, 접속도로 0.3km) 왕복 2차선 규모로(8~12m) 총사업비 583억 원(국비 50%, 시비 50%)을 연차별 투입해 오는 2017년 12월 완료된다.
공사는 P.S.C Box Girder 특수공법으로 건설된다. 공사 추진계획은 3월초 시점부인 잠진도측에서 토공사를 시작으로 대형중장비 투입 및 각종자재등의 반입과 해상에는 오염방지시설인 오탁방지막과 선박운항의 안전을 지킬 등부표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이후 연속적으로 해상교량의 대구경 RCD 말뚝과 PC- House 특수공법으로 기초가 시공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잠진도~무의도간 연도교 건설은 무의도 주민의 숙원 사업이며 지역경제 개발과 대규모 외자유치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공사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공사과정마다 품질 및 안전성을 극대화해 용유무의도의 상징적인 교량을 건설할 것“이라며 ”주변 관광산업 활성화와 주민 편의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킨텍스 ‘한국-인도 경제 협력 기폭제’ 대한민국산업전시회 개막
온라인 기사 ( 2024.11.22 15: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