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교육연수원(원장 이정민)은 3월부터 일반직 공무원, 사립학교 직원,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교육훈련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2015년도 교육훈련은 학교현장의 원활한 지원을 위한 직무 전문성 신장 및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또한 체계적이고 교육현장에 적합한 교육과정을 개설하기 위해 2014년도 교육훈련 운영 및 시도 교육연수원 운영 평가 결과를 분석하고 2015년도 연수 수요 조사 검토 등 절차를 거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했다.
전년 대비 개선 내용은 ▲교육수요 증가에 따른 교육과정 확대(282개 과정 증가) ▲서울교육시책 교과목 확대(기존 ‘청렴’, ‘안전’ 과목에 ‘인성’ 과목 추가) ▲직급별 역량강화 과정 확대 ▲참여식 교육방법 확대 ▲전환(전직)공무원 대상 교육과정 신설 등 다양한 프로그램 535개 과정(집합 148개, 원격 387개)이 진행된다.
올해 주요 신설 과정으로는 행정실장 관리 기본․심화 과정, 신임 행정실장, 팀리더 과정, 퇴직예정자 대상 과정, 성찰과 치유 과정, 교무행정지원사 실무능력 향상과정, 성공적인 노후대비를 위한 원격 자격증 취득 준비 과정, 언제나 학습이 가능한 원격 외국어 과정 등을 운영한다.
교육연수원은 일·가정 양립에 바쁜 직원들이 2015년도 교육과정을 찾아보고 필요한 교육을 수강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지속적으로 교육훈련 운영 방식 개선 및 우수강사 인력풀 모집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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