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국제로타리 3661지구(총재 이근철)가 5일 오후 7시 벡스코 오디토리움 헬로콘서트 행사장에서 지난해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모금된 1억 원을 부산적십자사(회장 김종렬)에 전달한다.
국제로타리 3661지구 이근철 총재는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모인 성금을, 더욱 의미 있게 사용하기 위해 고민하던 중 부산 전역을 대상으로 봉사원들이 불우이웃과 결연을 맺어 보살피고 있는 적십자활동에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부산적십자사는 이번에 전달될 성금을 희망풍차의 이름으로 부산지역 2,400세대의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 독거노인, 북한이주민들에게 봉사원들이 직접 방문해 생필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또 말벗, 청소활동 등도 함께 펼치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들을 위한 봉사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3 1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