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미남선발대회 최초 한국인 여성심사위원... 모델과 이끌며 톱 탤런트 배출도
[일요신문] 대경대학교(총장 이채영) 모델과 김현주 교수가 7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2015 Mister Global Pageant‘에서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미스터 글로벌 선발대회는 최근 급부상중인 남성 미남대회의 인기에 발맞춰 지난해 태국에서 개최, 세계 30여 개국이 참가해 ‘미스터인터내셔널’, ‘미스터월드대회’와 함께 3대 미남선발대회로 자리매김 했으며, 김교수는 미남선발대회에서 유래 없는 최초 한국인 여성 심사위원이 됐다.
김교수는 선발된 미스터글로벌들과 함께 세계아동노동 퇴치운동, 에이즈퇴치 모금활동 등 봉사활동을 하고 2016년 4월까지 수상자들의 광고모델 활동, 패션행사 활동을 돕게 된다.
김 교수가 맡고 있는 대경대 모델과는 슈퍼모델 같은 국내대회는 물론 국제대회에서 100여명이 넘는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모델출신 톱 탤런트 스타들을 배출해 모델 사관학교로 위상을 떨치고 있다.
김 교수는 2008년부터 미스코리아 등의 선발대회에서 교육 및 연출 활동 뿐 아니라,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바른자세, 바른걸음걸이’ 지도자 활동을 통해 한국모델협회 교육공로상, 대한민국 환경문화 대상 공로상 등을 수상했다.
이동주 기자 ilyo8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