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U대회 조직위와 상호 교류협력 약정… 경기장 및 선수촌 특별안전점검
▲한국전기안전공사가 광주U대회 조직위와 상호 교류협력 체결하고 오는 7월 광주에서 개최되는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의 성공을 위해 본격적인 지원 활동에 나섰다. 업무협약 체결 후 이상권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오른쪽)과 윤장현 대회 조직위원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제공>
[일요신문]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오는 7월 광주에서 개최되는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의 성공을 위해 본격적인 지원 활동에 나섰다.
한국전기안전공사와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윤장현 광주시장)는 4일 오후, 광주시청에서 ‘상호교류 및 협력증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회 기간 전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적이고 포괄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협약에서 이상권 사장과 윤장현 조직위원장은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가 성공적인 축제의 장이 되도록 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필요한 인적․물적 지원을 다해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안전공사는 개최지 관할 사업장인 광주전남지역본부에 전기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조직위와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안전공사는 △주요 경기장과 선수촌, 미디어센터 등의 전기설비 안전점검 △‘전기안전 119’ 긴급복구지원 활동 등을 펼칠 계획이다.
이상권 사장은 “그동안 수많은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뒷받침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에서도 재난안전기관으로서 책무를 충실히 수행해 가장 완벽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상권 사장은 대회 조직위로부터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위촉대사로 활동하는 기간은 대회 폐막일까지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