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시교육청은 6~7일 강화 로얄 유스호스텔에서 고등학교 학생부장 및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 150명을 대상으로 현장중심 학교폭력 예방,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사안처리가이드에 따른 학생 생활지도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이청연 인천교육감의 특강과 인천아동복지관 김주현 실무관의 가정 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특히 인천학교폭력사안처리 담당관을 지낸 김일봉의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이해, 행정심판 청구사례로 살피는 업무처리 등 학교폭력 사안의 분임토의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진다.
시교육청 고학재 학교안전교육과장은 “학교폭력예방을 위해서는 학교현장의 학생부장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며 “학생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학부모님의 마음에 다가가는 생활지도로 근심과 걱정을 덜어줄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청연 교육감은 “학생들의 지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학생생활지도 담당 부장 및 담당 장학사 노고에 감사한다”며 “2015학년도에는 현장중심 학교폭력예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서로의 배려 속에서 약속과 규칙이 살아 숨 쉬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힘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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