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최용덕)와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이한구)는 오는 12일 오후 3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아동 학대 문제의 근원파악과 해결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최용덕 교육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이숙희 백석대학교 교수의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진행된다. 또한 유치원·어린이집 관계자 및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해 아동 학대 근절을 위한 정책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토론 참석자는 김미숙(시교육청 장학관), 정성조(새한신유치원 원장), 김윤경(유치원 학부모), 김기철(시청 보육정책과장), 이재오(어린이집연합회장), 김유경(어린이집 학부모)씨 등이며 아동 학대의 원인과 근절대책, 해결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최용덕 교육위원장은 “이번 토론회가 현실을 반영한 알찬 토론으로 이어져 여러가지 정책 제안들을 도출, 향후 시책에 적극 반영토록해 아동 학대 문제가 완전히 퇴출되기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