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이달부터 군민의 민원업무 이해 증진과 공직자 친절도 향상을 위한 군민 허가업무 1일 체험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허가업무 1일 체험은 매월 첫째, 셋째 금요일에 운영되며 군청 건축허가과 사무실 근무와 함께 허가 민원 현장 확인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허가업무 1일 체험은 강화군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관내 건축사사무소 직원도 체험을 희망할 경우에 참여가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군청(건축허가과 032-930-3862) 방문 및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1일 체험단으로 선정되면 매월 첫째, 셋째 금요일에 민원상담 기초 교육을 받은 후 오전에는 군청 건축허가과 사무실에서 건축허가(신고), 개발행위, 산지허가, 농지전용 관련 민원을 안내하고 오후에는 허가 민원 현장 확인에 참여하게 된다.
군은 군민이 직접 민원 상담을 실시하고 허가 민원 현장 확인에 직접 참여해 개선사항을 도출해 냄으로써 허가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개방된 행정을 통해 신뢰받는 허가업무를 실현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평소 강화군 인·허가 업무에 관심이 있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이번 체험단 운영으로 공직자의 민원인 응대 소양 개선과 친절도 향상 등 공직자 민원처리 자세 정립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