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구안와사” 얼굴 신경 이상 징후, 세심한 관리 필요!

단아안 정인호 한의원

[일요신문]지난,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로는 안면신경장애 질환으로 구안와사 환자가 연평균 19만 명에 육박하는 유병환자가 존재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런 구안와사는 그 원인과 기저위치에 따라 말초성 구안와사, 중추성 구안와사, 벨마비, 람세이헌트 증후군 등 다양하게 나뉘는 편이다.

이중 전체 발병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것이 말초성 구안와사이며, 거기서도 급성 안면마비 형태인 벨마비가 일반적이다.

단아안 한의원 관악점 정인호 원장이 말한 바로는 벨마비는 정확한 기저원인 불명의 형태로 급성 안면마비가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이런 벨마비 형태의 구안와사는 대개 과도한 스트레스와 피로누적 등 때문인 면역력 저하 상태에서 한기(寒氣) 등 사기(邪氣)에 노출돼 이것이 안면신경에 침투할 경우 발병하게 된다.

특히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체내 자율신경계가 교란돼, 면역력이 쉽게 저하되는 편이라 더욱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임진수 기자 [e-mail]